찾아가는 집행부, 하나되는 조합원, 반격의 시작 7대 사무지회


[3분뉴스] 1월 20일

사무지회
2021-01-20
조회수 223
작업대 하나 설치, 그리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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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끝내 청소노동자들을 내쫓았다😡
LG트윈타워의 청소노동자들은 최저임금조차 ‘임금꺾기’를 해서 무급노동을 강요았어요. 청소노동자라고 무시당하지 않고 사람대접을 받고 싶어서 노조에 가입했어요.
😱그래서 짤렸습니다.

어떠한 대화도 답변도 거부한 채 불법 대체인력과 고소고발, 건장한 경비용역으로 청소노동자들을 겁박하고 출입문을 틀어막고 밥과 전기조차 끊었다고해요...

지금 LG는 그동안 쌓아온 ‘윤리경영에 신경 쓰는 착한 기업’, ‘좋은 제품 만들고 선행을 하면서 홍보도 잘 못하는 안타까운 기업’이라는 이미지메이킹을 하지만 그 모든게 거짓말이라는 걸 스스로 입증하고 있네요.😱

사무지회 상집간부들은 매일 점심시간 LG베스트샵 앞에서 청소노동자 집단해고 반대를 위한 일인시위를 진행 할 예정입니다. 한 겨울 농성을 진행중인 청소노동자들에게 연대와 지지를 보내주세요!😀

한국지엠 비정규직 호소 
- “작업대 하나 설치, 그리 어렵나요” 😓
지난 해 2월 13일 한국지엠 부평1공장 범퍼서브장 종이 한 장이 붙었어요. ‘박옥이’님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시켜 달라”고 호소했어요.😭

한국지엠 부평공장 2차 하청업체인 아진테크 노동자인 박옥이 동지는 2014년 11월5일 입사부터 최근까지 만 5년째 부평1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에 랩가드(차량 손상을 막기 위한 필름)를 부착하는 일을 했다고 합니다. 트레일블레이저에 랩가드를 붙이지 않기로 결정하자, 아진테크는 박옥이동지를 포함한 4명을 범퍼장으로 보냈어요. 범퍼자재를 조립한 뒤 배선이나 주행등·센서·에어댐 같은 각종 부품을 범퍼에 부착하는 일로요. 154센티미터 작은 체구로 15~20킬로그램 정도 되는 범퍼를 들어 작업대로 옮기고 그 위에서 부품을 조립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손가락과 손목이 퉁퉁 붓고 허리와 등은 파스로 도배됐어요. 작은 키에 까치발을 들어서 일하느라 발목과 무릎관절에도 무리가 갔어요 회사는 “여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고 하면서도 공정을 옮겨 주지는 않았어요. 박씨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시켜 달라”고 요구했지만, 회사는 원하는 공정이 있으면 같이 일하는 작업자 40명에게 직접 동의서명을 받아 오라고 했어요. 😡사실상 일을 그만두라는 암묵적인 압박이었죠. 😡

이런 만행이 2021년에도 계속되고 있다고 해요. 지난해 5월부터 커버말이 공정에서 일하고 있는데 박옥이동지는 다른 조 남성작업자처럼 작업대를 쓰는 대신 바닥에 널브러진 커버를 접기 위해 허리를 숙인 채 일해야 해요. 154센티미터 키의 박동지에겐 성인 남성 기준으로 설치한 작업대가 높기 때문이죠.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는 박동지는 양 무릎 연골 수술을 받아 구부리고 앉을 수가 없어 통증이 느껴져도 허리를 숙이고 일을 하는 수밖에 없어요. 박씨는 수차례 키에 맞는 작업대를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작업환경은 개선되지 않았어요. 지난해 8월 작업 장소가 바뀌었지만 작업대 높이는 그대로였어요. 

제대로된 작업대 하나 설치가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홍보] 한국지엠 비정규직 해고자 생계, 투쟁기금 마련 2021 설 특판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2021년 새해가 밝은지 며칠 지나지도 않는 1월 3일 현대자동차 울산 프레스 1공장에서 바닥 스크랩 청소작업 중이던 보전 도급업체 소속 노동자 김00 (남 53세)가 스크랩압축 장비에 흉부 협착(추정)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김00 노동자는 “현대자동차 중역이 현장을 방문할 것이니 청소를 해놓으라”는 원청의 지시에 따라 혼자 청소하러 들어갔다가 장비에 끼어 숨졌습니다. 노동자가 작업하러 들어가도 프레스라인이 멈추기 때문에 설비를 멈추지 않았어요. 위험 설비의 방어울도 설치되지 않았죠. 갑작스런 원청의 작업지시에 2인 1조 작업은 애시당초 불가능했어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는 우리에게 중대재해처벌법이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오늘날 대부분의 대형재해 사건이 특정한 노동자 개인의 위법행위의 결과가 아니라, 기업 내 위험관리시스템의 부재, 안전불감 조직문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보고, 사업주의 책임과 이에 따른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2017년 4월 대표 발의했으나, 이 법은 2017년 9월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된 이후 논의되지 못하고 먼지만 쌓여가고 있다가 20201년 1월 8일 5인 미만 사업장 제외, 50인 미만은 3년 유예, 처벌 대상이 되는 경영 책임자의 범위, 공무원 처벌 여부, 징벌적 손해배상제, 경영 책임자와 법인에 대한 처벌 수준 등 사실상 쟁점이 됐던 모든 부분이 아예 빠지거나 후퇴한 채 ’중대재해법‘으로 여,야 합의로 통과되었어요. 

2019년 국내 제조업의 산재 사고 사망자 206명 가운데 5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는 164명으로 79.6%를 차지했어요. 5인 미만 사업장도 42명(20.4%)이나 됐어요. 중요 쟁점이 빠진채 통과된 ’중대재해법‘이 과연 연 2000여명의 산재사고를 발생하는 OECD 1위의 산재국가 한국을 구해 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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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열일중인 조합원: 그런데 요즘 지회는 뭐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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